제 1 회 정순왕후 추모제가 정읍시 칠보면 송현섭 공원에서 있었습니다
정순왕후는 정읍시 칠보면에서 태어난 유일한 왕비 라고 합니다
정순왕후 송씨 단종 대왕비
정순왕후 송씨(定順王后 宋氏, 1440~1521년 7월 7일(음력 6월 4일)는 조선 단종(端宗)의 정비이다. 시호는 의덕단량제경 정순왕후(懿德端良齊敬定順 王后이다. 본관은 여산, 성은 송 으로 전라도 태인현(현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에서 태어났으며, 판돈녕부사 등을 역임하였고 영동녕부사로 추증된 여량부원군(礪良府院君)송현수(宋玹壽)의 딸이다. 어려서 아버지 송현수를 따라 한성부로 이사하였다.
성품이 공손하고 검소해 가히 종묘를 영구히 보존할 수 있는 인물이라 하여 간택되었는데, 그 배경에는 고모가 영응대군의 부인 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하였다. 1454년 2월 19일(음력 1월 22일)에 열 다섯의 나이로 한 살 연하였던 단종과 혼인하여 왕비에 책봉되었다. 1455년 단종이 수양대군(세조)에게 왕위를 일임하고 상왕이 되자 왕대비가 되어 의덕(懿德)의 존호를 받았다. 그러나 1457년, 성삼문 박팽년 등 사육신이 추진하던 단종 복위 운동이 발각되자 상왕 단종은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봉되어 영월로 유배 되었고 , 의덕왕대비는 군부인이 되어 궁에서 쫓겨났다.
청계천에 있는 영도교(永渡橋)는 귀양가는 단종과 정순왕후가 마지막으로 헤어진 곳으로 전해지는데, 결국 두사람은 이승에서는 만날 수 없었다. 단종이 끝내 유배지인 영월에서 생을 마감했기 때문이다. 부군의 죽음을 전해 들은 송씨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큰 바위를 올라 영월을 향해 통곡을 하며 단종의 명복을 빌었다. 후일 영조가 친히 동망봉(東望峰)이라는 글씨를 써서 바위에 새기게 하였다.
그녀는 세조의 증손이자 단종의 종손뻘인 중종(中宗) 18년인 1521년 7월 7일(음력 6월 4일), 82세의 나이로 한많은 생을 마감했다. 중종의 재위 초기, 사림파인 조광조 등에 의해 복위가 주장됐으나 중종은 이를 거부했다. 그 뒤 현종 때부터 송시열과 김수향 등은 단종과 그녀의 복위를 거듭 건의했다. 그 건의로 1698년 12월 7일(숙종 24년 음력 11월 6일), 단종과 함께 왕후로 복위되어 시호를 받고 종묘 영녕전에 신위가 모셔졌다.
정읍시 정순왕후 선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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